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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 1000+ 1038개사 ‘1.7대 1’ 수출바우처 2270개사 ‘2.7대1’ 경쟁률

입력 2023-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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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1000+ 및 수출바우처 선정 현황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및 ‘수출바우처(1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자료=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및 ‘수출바우처(1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성장(100만~500만달러)-강소(500만달러 이상)-강소+(1000만달러 이상)’ 등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금융 관련 우대를 제공한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는 수출기업 1719개사가 지원해 1.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출바우처’ 모집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내수 및 수출기업 6026개사가 지원하여 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기업들의 신시장 개척 노력, 제품·기술 경쟁력 등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1038개사 및 수출바우처 1차 지원기업 227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사다리차 등 특장차 제조기업인 ㈜천하(유망), 선박, 엔진, 산업플랜트에 필요한 센서류 및 전기 기자재를 생산하는 ㈜해리아나(성장), 반도체 및 촉매 소재 업체인 ㈜레이크머티리얼즈(강소), 치과용 기기를 제조하는 ㈜세양(강소+) 등 간접수출기업 261개사(25.1%), 서비스 수출기업 83개사(8.0%)가 선정됐다.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튼튼한 내수기업’ 트랙을 신설해 내수기업 중 간접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 예비·아기유니콘, 팁스·포스트팁스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등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내수기업 129개사를 별도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부터 간접수출 실적을 수출실적으로 인정하고, IP·로열티 등의 계약서도 서비스수출 실적으로 폭넓게 인정한 결과, 간접수출기업 321개사(14.1%), 서비스 수출기업 319개사(14.1%)가 선정되어 기존 상품 중심에서 간접수출, 서비스 수출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은 3일부터 협약 체결을 시작해 2024년 2월까지 11개월간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차 참여기업 모집은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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