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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시흥시 외국인 생활기술학교' 열어

입력 2023-04-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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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가 시흥시 외국인 생활기술학교 운영을 위해 시흥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한국공학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오재곤)이 시흥시 2023년 정왕권 특화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외국인 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한다.

한국공대 외국인 생활기술학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다문화 대상 정착지원, 맞춤형 교육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총 6개 과정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국인의 경우 수강료가 전액 지원된다.

한국공대 평생교육원은 외국인 생활기술학교 운영을 위해 시흥 관내 외국인 223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10일에는 시흥경찰서와 외국인 생활기술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및 다문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대와 시흥경찰서는 공동으로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고 관내 홍보 및 다문화 관련 각종 연계 사업 발굴 및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공대 오재곤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시흥시 특화사업 지원으로 한국공대가 소재한 시흥시 관내의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에 대한 교육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지역대표 대학으로서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다문화 지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공대 평생교육원 외국인 생활기술학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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