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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2023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00년 첫선을 보인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조형 분야 국내외 신예 작가를 발굴해 창작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는 8월께 서울 성동구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간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청소년문화재단,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다음달 26일까지 참여 작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 대상은 입체 예술작품 창작이 가능한 공예, 조소, 가구, 순수미술, 디자인 학과 등에 재학 중인 국내외 미술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여 작가는 올해 7~8월 경기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이뤄지는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참가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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