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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 “‘5월 동행축제’ 국민·기업 참여하는 교류·화합의 축제의 장”

입력 2023-04-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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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 2023 동행축제 추진 계획 브리핑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함께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와 관련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교류·화합의 장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1일 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열린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동안 동행축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는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진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지난해부터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소비자의 지갑이 닫혀가고 있고, 골목상권은 코로나 시기의 누적 피해로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중기부는 그간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인 동행축제를 전국 방방곡곡 경기진작을 위한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봄, 가을, 겨울 총 3차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 동행 축제’에 대해서도 “이번 동행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적인 행사로 개최되며, 개막식도 처음으로 지방인 ‘대전’에서 개최한다”라며 “5월 한달 내내 지역축제 및 중소기업주간과 연계해 동행축제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주요 유통채널 250개와 전통시장·상점가 1800여곳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할인·판촉행사가 펼쳐져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상생의 결과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특히 “(5월 동행축제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주요 지역행사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5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K-pop 콘서트(5월12~14일)와 공항 면세점, 10개 글로벌 유통플랫폼을 통해 동행축제 홍보와 우수제품 판촉을 지원해 ‘수출 효자품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어 “동행축제 개막식에 맞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유니콘·플랫폼기업과 벤처기업, 벤처캐피탈업계 등 우리 경제의 모든 주체가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함성 대한민국 선포식’도 개최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5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통해 국민 앞에 발표한 함성의 작은 물결이 대한민국 곳곳을 물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장관은 “동행축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중소기업·소상공인이 원팀으로 모두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라며 “국민 여러분이

성공적인 동행축제의 마침표를 찍으실 차례로, 우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작은 소비부터 시작하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인 동행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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