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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범대학 발전기금 기부식'

입력 2023-05-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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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진제공=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서울캠퍼스에서 ‘발전기금 기부식’을 지난 4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일 고려대 사범대학 학장,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택연의 모친인 김미숙 옥캣월드 대표는 각각 기금 1억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고려대 사범대학 교우회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이번 기부가 대학교육에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연결되어 많은 이들을 포용하는 비전을 보여주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은퇴 후 기부할 예정이었는데, 교우회장의 귀한 뜻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1972년 설립된 고려대 사범대학은 1973년 첫 입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만7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단과대학 학장과 교우회장의 동반기부는 흔치않은 사례인데 두 분의 큰 결심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데 사범대학의 혁신적인 움직임이 큰 희망을 보여주고 우리 대학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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