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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검단 아파트 붕괴사고 확대 조사

입력 2023-05-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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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신축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조사 인력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일부터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정밀조사를 이미 시행 중이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유사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 제68조에 따라 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홍건호 호서대 건축토목공학부 교수(위원장) 등 건축시공 5명, 건축구조 5명, 법률 1명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편성됐다. 이미 조사된 내용을 인계받아 오는 7월 1일까지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조사와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및 설계·시공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사가 완료되면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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