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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사진=KB금융그룹) |
이날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IR(투자설명회) 행사 ‘인베스트 케이 파이낸스(Invest K-Finance)’에 참석한 윤 회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가능성을 묻는 투자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회장은 “KB금융은 은행·비은행 간 균형 성장과 비이자 이익 강화를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디지털 플랫폼 강화와 글로벌 수익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투자청(GIC), 블랙록(BlackRock) 등 글로벌 투자 기관에서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 외에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등이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한국의 금융감독 방향 등을 설명했다.
박준형 기자 jun89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