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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은 일본 농림수산성(MAFF)으로부터 해외 인증기관 최초로 ‘비건 및 채식’ 인증기관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사진=국제지속가능인증원) |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은 일본 농림수산성(MAFF)으로부터 해외 인증기관 최초로 ‘비건 및 채식’ 인증기관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IGSC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2022년 10월 새롭게 제정한 채식 및 비건 식품 관련 농림규격인 JAS0025에 대해 각종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기관으로 승인 받았다. 현재 일본 농림수산성으로부터 ‘비건 및 채식’ 인증기관으로 공식 승인된 인증기관은 일본채식협회(JVS)와 국제지속가능인증원 뿐이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의 정기웅 팀장은 “이번 일본 농림수산성(MAFF)으로부터 ‘비건 및 채식’ 인증기관으로의 공식적인 승인은 당사가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우리 수출 기업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제적인 기준을 부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2022년 4월 국제 비건 표준(ISO 23662)에 대해 미국 인정기관인 NAC(National Accreditation Center)로부터 비건인증기관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