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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 학생들에게 1000원 짜리 ‘든든한끼 아침밥’ 제공

입력 2023-05-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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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진
초당대 박종구 총장(왼족)이 15일 등교길 재학생들에게 ‘든든한끼 아침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초당대학교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가 15일부터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하는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

‘든든한끼 아침밥’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교내 학생식당에서 1000원에 제공된다. 15일 행사 첫날 아침식사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초당대학교 자체 예산(아침밥 1인분당 1000원)과 지역 소재 공기업들(한국농어촌공사·한국전력공사·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저렴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 측은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이 고물가와 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아침밥을 거르기 일쑤인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구 총장은 이날 아침 학생식당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청년·대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첫 번째 복지가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학업과 삶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당대는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의견을 청취해 즉각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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