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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발그래일터 "건양대 재능기부 감사합니다"

논산지역 첫 장애인보호작업장, 건양대학생에 석고방향제 기증

입력 2023-05-24 14:22 | 신문게재 2023-05-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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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논산발그래일터의 석고방향제 기증식 모습. (사진제공=건양대학교)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하주현)이 운영하는 논산발그래일터(원장 윤여송)가 지난 23일 건양대학교에 석고방향제 900개를 기증했다.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3월 발달장애인 부모 13명과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하주현 교수 및 교직원들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했다. 이후 2021년 12월 논산 지역 최초의 장애인보호작업장인 ‘논산발그래일터’로 지정됐다.

그동안 건양대는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의 성장을 위해 사무실, 작업장의 무상 제공과 함께 다양한 행정지원, 특히 교수와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이 협동조합을 도왔다.

기증식에서 윤여송 원장은 “건양대학 본부와 교수,학생들의 도움으로 현재의 논산발그래일터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증식은 그동안 도움을 받아 왔던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이번에 기증받은 석고방향제를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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