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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기계순회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추진

입력 2023-06-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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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순회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6월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6월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실시했던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은 지난달 말 기준 읍·면 23개 마을에서 4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기계 60대를 수리했으며, 경운기와 트랙터에 ‘안전운전’ 반사스티커를 부착했다.

군은 농번기 기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는 농업인들 수요가 많아 잠시 중단했으나 임대사업소 농번기 휴일 근무 일정이 끝나는 오는 13일(미조면 천하마을)부터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일정에 맞게 재개한다.

봄철 농번기 때 사용한 농기계를 가을 수확 철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며 ‘찾아가는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관리기 점검·보관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농기계 전문수리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자가정비 기술지도, 정비·점검 교육, 장기보관 요령안내 등을 진행하며, 지역 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농기계안전사고예방 교육도 추진한다.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한 기종 당 부품 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 수리, 3만원 이상금액은 3만원을 공제한 부품대금만 징수하고 있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지역 내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농기계 사용 시 안준 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 또는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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