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경남도,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 참가…해외시장 개척

도내 중소기업 8개사…477만 달러 수출 상담

입력 2023-06-06 09:0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브릿지경제신문
㈜영일 투자협약체결 자료사진.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METALTECH 2023)에 참가해 47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은 40개국으로부터 1500여 개사가 참가하고, 1만8000여 명의 구매자가 전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경남도에서는 도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개 사〔㈜한국비철, ㈜영일, KSEP, ㈜남부, 좋은기술, ㈜경도상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참가기업 2개 사(㈜유성이앤지, ㈜아산텍〕 등 8개 사가 참가했다. 이에 수출상담 77건·상담액은 477만 달러에 이르며, 이 중 7건·122만 달러의 계약이 기대된다.

도는 도내 기업의 참가 규모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과 연계해 참가 기업 간 공동관(한국관)을 구성했다. 또한 내실 있는 시장 개척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도내 기업에 맞는 현지 구매자를 발굴했다.

양상호 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수출품목 중 기계·금속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향후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