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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 투자협약체결 자료사진. 경남도 제공. |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은 40개국으로부터 1500여 개사가 참가하고, 1만8000여 명의 구매자가 전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경남도에서는 도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개 사〔㈜한국비철, ㈜영일, KSEP, ㈜남부, 좋은기술, ㈜경도상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참가기업 2개 사(㈜유성이앤지, ㈜아산텍〕 등 8개 사가 참가했다. 이에 수출상담 77건·상담액은 477만 달러에 이르며, 이 중 7건·122만 달러의 계약이 기대된다.
도는 도내 기업의 참가 규모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과 연계해 참가 기업 간 공동관(한국관)을 구성했다. 또한 내실 있는 시장 개척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도내 기업에 맞는 현지 구매자를 발굴했다.
양상호 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수출품목 중 기계·금속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향후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