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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중심의 공간환경 조성할 제3기 공공건축가 30명 위촉

공공건축사업의 기획단계부터 전 과정 자문 참여…경남건축의 정체성 확립

입력 2023-06-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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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가 도민 중심의 공공공간 환경을 조성하고 경남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제3기 경남도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

‘제3기 경남도 공공건축가’는 총 30명으로 기술사 포함 교수가 11명, 건축사 19명이며, 지역별로 경남 17명, 서울 등 타지역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공건축가들은 앞으로 2년간 경남도 개별 공공건축사업 등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총괄·조정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남도 공공건축가(건축 및 건축관련분야 민간전문가) 제도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운영 중이며, 공공건축가들은 그동안 도 및 시·군 177개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자문과 91건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에 참여해 도내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향상으로 경남건축의 정체성 확립에 적극 노력했다.

허동식 도 도시주택국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3기 경남도 공공건축가들의 활동으로 도내 공공건축물이 더 아름다워지고 공간의 개방성과 공공성 향상을 통해 도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공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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