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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

수출 관련 예산 40% 증액 등 노력

입력 2023-06-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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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김천시가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북 농식품 수출 촉진대회에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최고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1년 우수, 2022년 최우수에 이어 2023년에는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ㆍ군 종합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정책, 수출단지의 효율적 관리, 해외시장개척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정량 및 정성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시는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에서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관련 예산을 40% 증액했고 지역에 특화된 딸기영농조합을 딸기 수출 전문단지로 확대했다.

시는 지난해 포도, 새송이버섯, 딸기, 복숭아 등 약 197억원을 베트남, 홍콩, 캐나다 등 19개국에 수출했다. 딸기는 전년에 비해 수출물량이 69t에서 80t, 복숭아는 5t에서 153t으로 증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김천 농산물 최고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대상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농가의 고품질 생산 노력과 경북도와 우리 시의 수출정책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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