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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022년 상생협력데이 개최… "협력사와 일로동행 구축"

입력 2022-04-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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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이 상생협력데이 참석
장덕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이 상생협력데이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19일 자사의 상생협력데이에서 “경영의 핵심영역으로 자리잡은 ESG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강조하고, 협력사들의 ESG경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날 수원사업장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부회) 회원들과 ‘2022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기의 상생협력데이는 지난 1년간 우수한 업적을 거둔 협력사들을 시상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 현장에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과 경영진, 협력사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8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라며 “삼성전기는 협력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해 일로동행(一路同行, 한방향으로 함께 나아간다는 뜻),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현재 국내외 총 500여개 협력사, 국내는 250여개와 거래 중이다. 이들은 연매출 10억원대부터 1조원대 기업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중 국내 주요 부품업체 36개사는 협부회에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다. 협부회는 지난 1986년 결성된 단체다.

이날 참석한 성규동 협부회 회장(이오테크닉스 대표)는 “삼성전기의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그리고 주요 사업군의 성장성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삼성전기의 기술개발 노하우 전수, 안전·환경 경영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기는 기술개발 강화, CSR지원, 생산성 향상, 2차협력회사 지원을 동반성장 4대 추진축으로 선정해 상생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 회사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현장혁신 컨설팅 및 ‘상생 아카데미’와 78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운영 중이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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