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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서로의 안전을 위한 배려…꼭 지켜야하는 자전거 에티켓

입력 2020-10-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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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대중교통과 실내 운동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자전거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1월~6월) 공유 자전거 ‘따릉이’의 이용자 역시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올바른 주행을 위해 자전거 이용시 꼭 알아둬야 하는 필수 에티켓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두 대 이상의 자전거가 함께 라이딩할 때에는 일렬 주행을 해야합니다.

두 사람 이상이 나란히 달리는 병렬 주행은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 다른 라이더들에게 방해가 되는 행위로, 상대방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무분별한 벨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위험 상황을 알리기 위해 벨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단순히 길이 막혀 앞 사람에게 비키라는 의미로 벨을 울리는 것을 비매너 행동입니다.

주행 중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은 위험한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긴급한 연락의 경우 주행을 멈추고 다른 이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전거를 비켜 세운 뒤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자전거 휴대가 가능한 지하철을 탈 때에는 반드시 양 끝 칸을 이용해야 하고, 역내에서 이동할 때에는 벽쪽으로 자전거를 끌거나 들고가야 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10월 31일까지 지하철 7호선 승객에 한해 평일에도 자전거를 휴대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를 휴대한 채 다른 노선으로 환승은 할 수 없으며,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이용 가능합니다.

개인 교통수단과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자전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올바른 매너로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할 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연합
기획·디자인: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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