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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병원은 가기 싫지만 걱정은 되는 이들을 위한 ‘의사사용설명서’

입력 2021-0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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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사용 설명서| 오염된 가짜 의학 정보들에 당신의 몸을 맡기지 마라! 전문가 사용법 시리즈 4┃황세원 지음(사진제공=라온북)

“어디선가 들었는데…” “누가 그러는데…”

그 출처가 모호한 정보들은 수많은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그 정보가 ‘건강’에 대한 것이라면 ‘생명’과 직결되니 그 위험도는 급상승한다.

동네 병원 봉직의로 근무하고 있는 황세원은 ‘의사사용설명서’에 병원에 가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똑똑하게 병원 진료받는 방법’ ‘건강검진 결과지를 읽다 보면 생기는 궁금증 16가지’ ‘알아두면 좋은 의학 지식 14가지’ 3개장으로 구성된 책은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과 헷갈리는 의학 상식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병원은 한곳을 정해서 꾸준히 다녀라, 개인마다 잘 맞는 약이 다를 수도 있다,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국가건강검진 야무지게 받는 법 등을 비롯해 혈압과 빈혈, 공복혈당 및 단 음식과 당뇨병, 육류와 고지혈증, 음주와 지방간, B형간염 보균자와 간암, 위내시경과 헬리코박터균, 요산수치와 통풍 등의 상관관계들도 정리돼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여성 및 남성 갱년기, 남녀 모두에게 필수인 자궁경부암 백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신경쓰이는 폐렴과 잠복결핵, 대상포진, 다이어트 등에 대한 의학지식도 담겼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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