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eisure(여가) >

[책갈피]누구나 소비자이자 판매자인 시대…온택트, 비대면을 넘어 ‘라이브 커머스’

입력 2021-03-07 18:1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x9791190611084
혼자서도 잘하는 라이브 커머스 실전전략|진화림, 이종석 지음(사진제공=일월일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팬데믹 상태가 1년을 훌쩍 넘은 시대다.

 

‘온택트’ 혹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는 쇼핑의 패러다임을 바꾸었고 네이버 라이브, 카카오 쇼핑라이브, 그립, 쿠팡라이브 등 라이브 커머스로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이자 22년차 전문 방송인 진화림과 라이브커머스 1세대 기획자인 이종석 ㈜커션콘텐츠핫 대표의 공저 ‘라이브 커머스’는 이같은 트렌드를 담은 책이다.

두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는 책에 누구나 소비자이면서 판매자가 되는 스몰 비즈니스의 시대,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인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영향력 확장을 꿈꾸는 TV쇼호스트, 인플루언서 등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실전 전략을 담았다.

책은 ‘지금 바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해야하는 6가지 이유’ ‘라이브 커머스 자신있게 시작하기’ ‘나에게 맞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은 무엇일까?’ ‘이제 라이브 커머스 셀러가 대세’ ‘센스 있는 라이브 커머스 셀러가 되는 10가지 비법’ ‘잘 팔리는 라이브 판매 방송은 무엇이 다를까?’ 6개 챕터로 구성된다.

각 장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해야하는 이유부터 상품 준비·계약·방송셋업·홍보·마케팅 등의 과정, 각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특징과 장단점, 선점효과와 홈쇼핑 쇼호스트와 다른 점, 소통·타깃팅·나만의 퍼포먼스·연출과 세팅·게스트 활용법·멘트와 이미지 메이킹 등 실전전략들이 나눠 담겼다.

쉽게 읽히는 부분도 있지만 사업이나 소상공, 쇼핑몰 등을 해보지 않은 이들에겐 쉽지 않은 제품소싱, 물류, 배송 등에 대해 자세하게 적고 있는 책은 마냥 쉽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라이브 커머스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생존’ 전략 중 왜 가장 주목 받고 있는지, 월 1000만원을 벌기 위해 기울여야 하는 노력이 얼마나 큰지는 인식할 수 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