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6

태풍 '차바'에 휩쓸려 초토화된 해운대 비프빌리지 현장

 
6일 개막을 앞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전날 5일, 갑자기 불어닥친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무대인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예정이던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가 강풍과 폭우를 이기지 못하고 처참하게 파손됐다.
 
관계자 및 자원봉사가 현재 철거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 곳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오픈토크', '핸드프린팅', '야외무대인사' 등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대신 열릴 예정이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