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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 의료
전공의 이어 의대 교수 집단행동 확산…25일 집단 사직서 제출 ‘결의’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에 뜻을 모으는 등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확산하고 있다. 17일 보건복지부·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결의가 확산하고 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20개 의대가 참여해 회의를 가진 뒤 16개 의대 교수들..
이원배 기자
2024-03-17 15:50
의협, ‘의대정원 확대 저지’ 대규모 집회…미복귀 전공의 처벌 임박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대규모 집회를 갖고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여간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받았지만 미복귀한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을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3일 의협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의협 회원이 참석하는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
2024-03-03 11:31
복지부, 의협 비대위 관계자 등 경찰 고발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대정부 대응 행동을 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을 정부가 고발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의료법 위반죄(업무개시명령 위반죄, 의료법 59조 제2항, 제88조) 및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를 교사(형법 제31조)·방조(형법 제32조)한 혐의로 의협 비대위 관계자 등 5명, 성명불상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복..
2024-02-27 19:00
윌스기념병원, 우수 의료진 다수 영입 “흉터 적은 최소침습치료분야 강화”
박춘근 이사장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의료진 영입으로 의료전문성 강화할 것”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박춘근)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3월부터 신경외과(뇌),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전문의 등 6명의 우수 의료진을 영입해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 심·뇌·혈관센터에는 신경외과 전문의 이민형 원장과 영상의학..
안상준 기자
2024-02-26 07:45
정부, 의사 집단행동 ‘신속한 사법처리 대비’ 압박…의협 "끝까지 저항"
정부가 사법처리 가능성도 언급하며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전공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지만 업무 미복귀 등 전공의 집단행동은 확산하고 있는 양상이다. 대한의사협회는 물론 의대 교수들도 정부에 대한 대응 강도를 높여 정부·의사단체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94개 수련병원 전공의의 78.5%인 8897명이 사..
2024-02-25 16:32
복지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 경계→심각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 심화 등에 따라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오는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격상 이유로 전공의 집단행..
2024-02-22 23:14
사직서 제출·근무지 이탈 전공의 더 늘어나…복지부 ‘즉시 복귀’ 강조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오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지난 21일 오후 10시 기준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74.4%인 9275명으로 전일보다 459명이 늘었다. 하지만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
2024-02-22 12:08
한국·민주노총, 경총 등 건정심 가입자 단체 “의료계 집단행동 깊은 유감..
한국·민주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참여 가입자 단체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집단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의료계에 유감을 표명하며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가입자단체 일동은 21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2024-02-21 17:26
집단 사직 전공의, 전날보다 늘어난 8816명…6228명에 업무개시명령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전날보다 늘어 약 9000명에 달하고 휴학을 신청한 의과대학생은 7600명이 넘었다. 정부는 전공의 총 622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 기본권 탄압은 이성을 상실하는 수준”이라고 정부를 비난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료 개혁과 의사 집단행동’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
2024-02-21 15:34
집단 사직 전공의 전날보다 늘어난 8816명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전날보다 늘어 약 9000명에 달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8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전공의 총 622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휴학한 의과대학생은 7600명이 넘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료 개혁과 의사 집단행동’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민수 차관의 브리핑에 따르면 복지부가..
2024-02-21 11:53
박민수 차관 “2000명 증원 충분히 수용 가능”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19일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협회가 요구한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재조정에 대해 “2000명 증원은 충분히 수용 가능한 규모”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 가진 의료 개혁과 의사 집단행동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민수 차관은 “(의대·의전협은)350명이 적정 증원 규모라고 하면서 그 근거는..
2024-02-20 16:42
[종합] 복지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55% 사직서 제출…"수리는..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사직 등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절반 이상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모두 수리는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 개혁과 의사 집단행동’ 브리핑을..
2024-02-20 14:36
복지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55% 사직서 제출…"수리는 모두 안..
2024-02-20 11:36
복지부, 의협 비대위 집행부 2명 의사면허 자격 정지 절차 돌입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 2명에 대해 집단행동 교사 금지명령 위반을 이유로 의사면허 자격 정지를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의사협회 집행부(2인)에 대해 면허 자격정지 관련 사전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19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사전통지는 처분의 원인이 되는 사실과 처분예정 내용을 알리고 당사자에게 충분한 의견제출기간을 부여하기 위한 절..
2024-02-19 17:53
복지부, 진료차질 대비 공공병원 평일 진료시간 확대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집단 사직 등에 따른 진료 차질에 대비해 공공병원 평일 진료시간 확대와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비대면 진료 허용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에 따른 환자..
2024-02-19 13:52
복지부, 모든 전공의 대상 진료유지명령 발령
보건복지부가 전공의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모든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를 계속할 것을 명령하는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 복지부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 개혁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의 수 차례 호소에도 대한의사협회..
2024-02-19 13:46
보건의료노조, 의사단체 집단행동 “국민 생명 내팽개치는 행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등 의사 단체 집단 행동에 대해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8일 이 같은 ‘의대 증원을 무산시키기 위한 의사들의 집단 진료중단 사태에 대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호소문을 통해 “의대 증원을 무산시키기 위해 환자 생명을 살려야 할 의사들이 대..
2024-02-18 17:46
조규홍, 의대 정원 확대 반발 “사직서 제출 수련의 23개 병원 715명..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23개 병원 7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공공병원 등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16일 오후 6시 기준 전공의 상위 100개 수련병원 중 23개 병원에서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
2024-02-18 16:58
복지부, 실무경력기관 인정 확대 통해 전문간호사 배출 확대 추진
보건복지부가 실무경력기관 인정 확대 등을 통해 전문간호사(APN) 배출 확대에 나선다. 13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전문간호사 간호 실무경력 인정기관 확대와 분야별 실습협약기관 다양화로 의료 현장 수요가 많은 전문간호사 배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전문간호사는..
2024-02-13 18:31
정부, 의사 집단행동 대응 피해신고센터 운영…대통령실 “집단행동 명분 없..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오전 조규홍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제5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사 집단행동 사고수습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설날 연휴 동안 특이사항은 없는..
2024-02-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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