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산업·IT·과학
경제일반
금융
증권
부동산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국제
헬스
피플
문화
여행·취미
스포츠
전국
사설
칼럼
외부기고
건강
일
돈
여가
라이프
교육
복지서비스
포토
카드뉴스
세상에 이런일이
스포츠 이모저모
연예·뮤직비디오
IT / 산업
회사소개
조직도
찾아오시는길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신문구독신청
[사설] 2분기 마이너스 성장, ‘깜짝 성장’ 기저효과인가
올해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역성장’이라는 키워드와 또 마주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을 -0.2%로 집계했다. 1분기를 비교시점으로 볼 때는 ‘깜짝 성장(1.3%)’에 따른 기저효과처럼 나타난다. 기저효과에 내수 부진이 겹친 것이다. 전분기가 호조였으니 역기저효과(high base effect)라 해야 더 정확할..
2024-07-25 15:18
[사설] 중장년 ‘계속고용’, 노동시장 대전환과 직결된 문제다
중장년 ‘계속고용’을 성장 동력으로 만드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고령 인력에 대한 편견을 깬 장년 고용 친화적인 고용노동부 정책도 강화된다. 주초에 서울시가 개최한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중장년 일자리가 저출생·고령화로 청년 인력 공백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경력설계 컨설팅, 전직 및 취업 지원, 사업주 지원 패키지 등의 고용서비스 측면에서 보완할 것이 많다..
2024-07-24 13:20
[사설] 실버타운 문턱 낮추기, 고령친화 사회의 시험대다
정부가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내놓고 실버타운 설립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 토지·건물을 소유해야 되는 제약을 풀면 노인 주택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 지금까지 전체 노인 인구의 0.12%만 수용했다는 것은 전체 노인을 위한 시설이 아니었단 뜻이기도 하다. 극히 일부 노인의 웰에이징(Well-Aging)에 한정한다는 인식이 많은 게 현실이다. 이 또한..
2024-07-23 14:01
[사설] 장마 업은 농산물 물가, 지금 비상하게 관리해야
전국 수박 하우스 물량의 70%를 도맡는 대표 산지인 충남 논산·부여 수박 재배단지가 침수되면서 작년 수박 대란 초기와 비슷한 조짐이 보인다. 폭우에 과채류 가격이 오름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상으로 상추는 1주일 새 56.3% 올랐다. 한 달 전보다 136.4% 치솟은 값이다. 산지 출하가 줄면서 평년 가격(최근 5년간 최대·최소치를 뺀 평균값)과 비교하면..
2024-07-22 13:59
[사설] 방위비 분담금이 안보·경제 리스크 되지 않아야 한다
악명 높은 동맹 청구서는 ‘트럼프가 재집권한다’는 가정에 기반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을 “아주 부유한 국가”로 딱 꼬집었다. 다른 게 아닌 방위비 분담과 관련해서다. 변수는 남아 있지만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트럼프 1기 시절보다 미국 우선주의 색채가 짙어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예상되는 또는 예측불허의 경제적 파장과 방위비 분담 압박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 정도..
2024-07-21 13:38
[사설] 두 번째 수출 앞둔 K-원전 ‘팀코리아’의 남은 과제들
‘원전의 여름(Nuclear Summer)’으로 요약됐을 만큼 뜨겁고 쉽지 않은 원전 수주 경쟁이었다. 체코 정부와 체코전력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민국 손을 들어줬다. 기자재나 EPC(설계·조달·시공) 수주가 아닌 한국형 원자로 수출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 이후 처음이라 더욱 반갑다. 기존 러시아 노형 원전이 가동 중인 두코바니 지역에 2개 호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4-07-18 13:09
[사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이용자 보호’ 더 강화해야
규제 사각지대에 놓였던 가상시장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국내 가상자산시장 투자자 수(2023년 645만 명)가 주식시장의 절반에 이른다고 볼 때는 ‘시작이 미약’하나 건전한 투자 환경의 시작점이다. 내일(19일)을 기점으로 국내 코인 시장이 제도권 안에 본격 편입된다...
2024-07-17 14:18
[사설] 자영업자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 실효성이 문제다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가 늘고 있다. 상반기 실업자 중 지난 1년 사이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을 기준으로 하면 1년 전보다 23.1% 증가했다. 월평균 2만1000명에서 2만6000명이 된 것이다. 전체 실업자 증가율과 비교해서도 3배 이상 뛸 정도로 내용이 좋지 않다. 해법은 자영업 살리기나 폐업 자영업자의 노동시장 재진입인데, 둘 모두 만만찮다. 취업이나 실업의 전 단계인..
2024-07-16 14:00
[사설] ‘트럼프노믹스’에 지금 대비해야 할 이유 있다
미국 대선일(11월 15일)까지는 특정 후보의 당선을 미리 전제하고 나중에 ‘타당한 논증’이 아닐 수도 있는 시간이 남아 있다. 전제가 참이면 결론이 참이어야 하는데 당선 가능성만으로 말하기엔 성급한 시점이다. 당선 여부를 떠나 주요 경제 정책을 살펴 대비할 수는 있다. 굵직한 경제 공약만 간추려도 한국 경제에 영향을 줄 만한 정책이 넘치는 쪽은 아무래도 트럼프 공약이다...
2024-07-15 13:55
[사설] 금리 인하 ‘신호’ 제대로 주면서 만반의 준비해야
기준금리는 다시 묶였지만 가능성의 끈에는 조심스럽게 손이 가고 있는 상태다. 소수의견 없이 금융통화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시킨 한국은행의 분위기를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까 싶다. 방향 전환(피벗) 검토를 거론하며 ‘3개월 후 인하’ 전망 쪽으로 무게추가 조금 더 실리고 있다. ‘시기상조’라고 선을 긋던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의 말을..
2024-07-14 13:48
[사설] AI·기후변화가 키운 전력 수요, ‘원전 재부상’에 답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들과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 성과를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란 타이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원자력발전소를 확대하는 법안에 갓 서명한 것과 비교할 때 과대포장된 느낌도 받는다. 미국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는 원전 배치 가속화법(Advance..
2024-07-11 13:58
[사설] 기업 입장도 반영해 10차 최임위 협상 마무리하길
최저임금 협상에서 팽팽한 노사 간 힘겨루기는 불변의 ‘정석’이다. 오늘(11일)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전원회의도 수정안인 노동계 1만1200원과 경영계 9870원의 격차 1330원을 놓고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대폭 인상과 동결 간 거리는 늘 아득하다. 노동자의 실질임금과 사업주 지불 능력 차이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동결이나 삭감안과 인상안을 놓고 다투는 협상의 최대 고충..
2024-07-10 14:07
[사설] 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반등 기회 막을 파업 그만하라
오늘(10일)까지 사흘간 계속하기로 했던 삼성전자 ‘무임금 무노동’ 총파업을 보는 시선은 편치 않다. 세간의 이목은 1969년 창사 이래 처음이라는 ‘신기성(新奇性)’에 과도하게 쏠린 듯하다. 사측과의 교섭,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친 쟁의권 확보와 같은 파업에 이르는 과정이 헌법상 보장된 권리인 건 맞다. 그런데 절차적 정당성만..
2024-07-09 14:07
[사설] 나흘 만에 2조 부풀어오른 가계대출 괜찮나
6월에만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전월 대비 5조원 이상(5조3415억원) 불어났다. 2년 11개월 만의 최대 폭이었다. 7월 첫 4일간 이 기록을 깨려는 듯 2조원 넘게 가파르게 불어났다. 가계대출 잔액은 710조원대로 들어섰다. 소폭(2143억원) 감소하나 했던 신용대출도 큰 폭(1조879억원) 늘었다. 나흘 만에 6월 한..
2024-07-08 14:05
[사설] ‘3종 세제 혜택’도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을 위해 내건 상속세, 배당소득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 세제 혜택에는 시장 참여자들이 요구해 온 조치가 많이 반영돼 있다.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평가, 법인세 세액 공제 등은 자발적 참여를 자극할 좋은 유인이다. 7월 말 나올 추가 세제 지원 방안도 이목을 끈다. 하지만 높은 관심도에 불구하고 얼마나 실현될지 지켜봐야 한다..
2024-07-07 14:49
[사설] ‘요일제 공휴일’, 기업 입장 잘 듣고 판단할 사안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1 주제어처럼 간주되던 ‘역동경제’란 용어가 공휴일 제도에 곁들여 모처럼 떠오른다. 내재된 역동성을 끌어올린다는 정부 하반기 ‘역동경제 로드맵’에서 국민 일반의 귀에 쏙 들어오는 대목이 있었다. 특정 날짜가 아닌 요일제로 공휴일을 지정하는 ‘요일제 공휴일’ 방식이 그것이다. 추진 배경인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 보장은 나무랄..
2024-07-04 14:26
[사설] 노동조합법 개정안 입법 중단하고 경제 챙기길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22대 국회 ‘뜨거운 감자’로 재등장했다. 국회 공청회와 입법청문회는 한 치도 변하지 않은 각 주체들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미 경험했고 예견은 됐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선 여야 간 날선 공방만 오갔다. 노사 간 힘의 균형 맞추기보다는 갈등 요소 키우기가 되다 보니 빚어진 일이..
2024-07-03 13:27
[사설] ‘백년소상공인’ 더 체계화된 지원 필요하다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소상공인법) 시행령에 따라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다소 힘을 받게 됐다.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부족함으로 남아 있던 육성책이 개선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다. 산업재해보상보험료 지원 대상 구체화와 같은 도움이 가능하게 된다. 지정 요건 등 세부 내용도 보완됐다. 법적 근거가 강화된 만큼 소상공인..
2024-07-02 14:08
[사설] ‘AI 시장’ 선점 위한 글로벌 행보 뒷받침해야
‘첫째도 둘째도 인공지능(AI)’. 요즘 삼성, SK, LG 그룹 회장의 연이은 미국 출장 성격은 이렇게 규정할 수도 있겠다. 미래 산업 환경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실감한다. AI 시장 선점은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룹 회장들의 대미 행보가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이유다. 메타, 아마존, 퀄컴 등 빅테크 CEO와 연쇄 회동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
2024-07-01 14:39
[사설] ‘밸류업 공시’, 7월 세법 개정을 주시한다
7월 세법 개정에 지금 주시하는 것은 기업 가치제고(밸류업)와 관련해서다. 나흘 전까지 전체 코스피·코스닥 시장 상장사 2682곳 중 7곳의 상장사만 참여했다. 한 달간 공시 시행 실적이 이렇듯 기대에 못 미친다. 지난 주 편집인포럼에 참석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여 기업에 대한 법인세 경감 추진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반응은 시큰둥하다. 상장사들이 서두르지..
2024-06-30 13:37
기획시리즈
돈 워리 비 해피
전세사기 피하려면, 등기부·계약서 기초지식 쌓아야
人더컬처
유희성 연출 “원 아시아 마켓, 결국 중요한 건 좋은 작품”
브릿지경제 단독
물난리 위험 고조되는데…‘저수지 비상대처계획’ 등 농촌 수해 대비 대책은 엉망
테크리포트
다 아는 LLM보다 잘 아는 sLM이 뜬다
맘 with 베이비
"뛰기만 해도 성장판 자극… 마사지·스트레칭은 덤"
브릿지 초대석
"'IBK GPT' 곧 첫선… 중소기업 특화 AI 금융 선도할 것"
스타트업
"누구나 사고 수준에 맞는 공정한 보상을 받도록 돕겠습니다"
재계 뉴제너레이션
삼양 ‘오너 3세’ 전병우, 신사업 발굴 특명… ‘맵탱’ 경영 시험대
열정으로 사는 사람들
"축산물 유통비 걷어내고 전국 소비자 입맛 맞췄죠"
실시간 뉴스
22분전
33분전
44분전
47분전
56분전
전체기사보기
오피니언
지면보기
영상
IT·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