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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클릭 시사] 약교이지(約敎而知)
누군가 부처에게 “어떻게 하면 세상의 이치를 알 수 있습니까”하고 물었다. 부처는 “세 가지 길이 있다”고 답했다. 첫째, 미루어 아는 것, ‘비지(比知)’이다. 다음은 ‘현지(現知)’, 그대로 아는 것을 말한다. 세 번째 길은 가르침에 의지하며 아는 것, 즉 ‘약교이지(約敎而知)’이다. 부처는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가 ‘약교이지’라고 했다. <잡아함경(雜阿含經)..
조진래 기자
2023-04-02 14:04
[기자수첩] 환경부 산하 막내기관, 호남권생물자원관의 ‘고민’
지난달 16일 환경부 ‘가뭄대응 현장 팸투어’에 참여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현장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완공한 호남권자원관에 대해 ‘환경부 산하 막내기관’이라고 애칭을 붙여 설명했다.전국에 3곳 뿐인 권역생물자원관중 한 곳이자 ‘섬과 연안분야 연구·조사’에 특화된 이곳 기관에 들러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유익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날..
곽진성 기자
2023-04-02 13:26
[기자수첩] 편의점 근무자 안전까지 차단한 '불투명 시트지'
“밤에 취한 손님 들어오면 무섭죠. 그 일이 있고 나서 더욱 그래요.” ‘밤에 혼자 있으면 무섭지 않냐’는 질문에 지난 주 만난 편의점 알바생이 말한 답이다. 편의점 근무자들이 ‘인천 편의점 강도 사건’ 이후 여전히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점주가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 ‘불투명 시트지를..
장민서 기자
2023-03-30 14:34
[원 클릭 시사] 슈바베 법칙
일반적으로 소득이 높아지면 주거비용 관련 지출도 늘어나지만 가계지출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주거비용 비율은 점점 낮아진다. 반대로, 소득이 낮아질수록 전체 생계비에 대한 주거비의 비율은 대체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를 ‘슈바베 법칙’(schwabe’s law)이라고 한다. 독일 통계학자 헤르만 슈바베가 발견해 이 같이 이름 붙혀졌다.가계의 소비지출 가운데 주거비가 차지하는..
2023-03-30 14:33
[원 클릭 시사] 가납사니
쓸데 없이 말을 잘하는 혹은 수다스러운 사람을 칭하는 순 우리말이 ‘가납사니’다. 옳은 소리보다는 되잖은 소리를 자꾸 지껄이는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도 통용된다. 우리 문학 작품 속에 ‘가납사니 같은 도시 사람들…’ 같은 표현들이 나오고, ‘가납사니는 많은데 지혜 있는 이는 없다’는 식으로 타인의 모자란 인격을 비판하는 글이 가끔 눈..
2023-03-29 15:07
[기자수첩] 뉴스 홍수시대, 합리적 의심이 필요하다
MSG는 L-글루탐산소듐염의 약칭이다. 감칠맛을 배가시키며 국물용 다시다 등에 들어가는 조미료다. 한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요즘은 유해성 논란에서 많이 벗어났다. 식약처는 지난 2014년 자체 웹진에 MSG의 잘못된 정보들이 인터넷에 번지며 국민 불안을 부추긴다며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
빈재욱 기자
2023-03-29 14:43
[새문안通] 보아오포럼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28일부터 중국의 대표 휴양지 하이난 섬에서 4일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완전 오프라인행사는 2019년 이후 4년만이다. 이번 포럼에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비롯, 말레이시아·스페인·코트디부아르 총리와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주요 국 정·재계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포럼 이사..
새문안通
2023-03-28 14:03
[데스크 칼럼] 윤 정부 부동산정책 2% 부족
군대에서 ‘헤쳐모여’란 구령이 떨어지면 신속하게 기존의 틀을 헤치고 병사들은 명령대로 순식간에 다시 모인다.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을 보면 ‘헤쳐모여’ 하고 있는 듯 보인다. 문재인 정부 5년 간 24차례의 부동산 규제책을 윤석열 정부 시작 1년도 안 돼 대부분 해체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때 맞춰 글로벌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고, 이에 정부가 서둘러..
이기영 기자
2023-03-28 14:02
[원 클릭 시사] 스케이프 고트
국민의 불만을 다른 방향으로 돌려 그들이 가진 증오나 반감을 다른 쪽에게 무마 또는 해소시키는 정책을 ‘스케이프 고트(scape goat)’라고 한다. 가상의 적을 설정해 불만을 돌리게 하거나 아예 다른 영역으로 관심을 유도해 증오나 반대의 감정을 잊게 만드는 정책 또는 그 대상을 말한다.흔히 속죄양 또는 희생양으로 통칭된다. 고대 유대에서 인간의 죄와 고난을 짊어진 동물로..
2023-03-28 14:01
[원 클릭 시사] 그리드락
양 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정책이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그리드락(gridlock)’이라고 한다. 1980년대 어수선했던 미국 정치권 상황을 묘사하는 상징어였다. 원래는 교차로에서 빚어지는 극심한 교통정체를 의미했는데, 이 후 팽팽한 기 싸움으로 정책이나 협상이 교착 혹은 정체를 빚는 현상으로 통칭되었다.정치적 용어였던 그리드락은 이후 경제 분야로 확장되어 ‘지나치게 많..
2023-03-27 14:04
[기자수첩] 이유 있는 '증권가 연봉잔치' 제동
지난해 증권가에서 최고경영자(CEO) 포함, 수십억 원대 연봉자가 쏟아졌다. 2021년 증시 호황과 역대급 실적으로 나온 성과급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55억1825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1년 성과에 따라 발생된 성과급 지급분 41억5917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실제로 한국투자증권은 재작년 연..
홍승해 기자
2023-03-27 10:57
[원 클릭 시사] 펜스 룰
성추행 같은 구설에 오를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을 사전에 차단하려 여성과의 접촉 자체를 멀리하는 행동을 펜스 룰(Pence rule)이라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기에 부통령까지 오르게 되는 마이크 펜스 공화당 하원의원이 2002년 미국 의회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내 외에 어떤 여자와도 단 둘이 식사하지 않으며, 아내 없이는 술자리에도..
2023-03-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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