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4

'6차 촛불집회' 매주 대기록 세우는 집회 인파, 이번에는 서울 170만 명, 전국 232만 명 '역대급'

 
박근혜 대통령의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집회가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가운데, 많은 시민이 집회에 참여하며 헌정 사상 최대 인파라는 대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이날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서울 170만 명, 전국적으로 232만 명의 시민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열린 5차 촛불집회에 참가 인원 서울 광화문 150만 명, 지방 40만 명 등 전국 190만 명을 크게 앞지른 수치다.
 
이날 경찰이 발표한 광화문 집회 참여 인원 역시 32만 명으로 지난달 26일보다 5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해 역대 최다 인원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