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4

'6차 촛불집회' 한영애, 광화문 울린 '내 나라 내 겨레, 홀로 아리랑' 열창

 
박근혜 대통령의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집회가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한영애가 서울 광화문 무대에 올라 '조율, 내 나라 내 겨레, 홀로 아리랑' 등을 열창하며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한영애는 "우리는 조금 더 높은 행복을 위해 여기에 모였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반드시 올 것이다. 오늘 조율을 이뤄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 서울 170만 명, 전국적으로 232만 명의 시민이 모인 것으로 추산되면서 헌정 사상 최다 인원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