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0

광화문 광장 찾은 문재인, "내일부터 국민 모두의 대통령 될 것"

 
19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 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에서 10일 자정으로 넘어가는 오후 11시 40분 경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준 위대한 국민들에 위대한 승리다"라며, "내일부터 국민 모두에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며 뜻을 전했다.
 
한편, 현재 80% 이상을 개표한 가운데 2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15% 가량 차이를 벌리며 앞서나가고 있는 문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