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1

뮤지컬 '밀사-숨겨진 뜻', 대한민국 위해 한 몸 불사른 '헤이그 특사'의 삶

 
뮤지컬 '밀사-숨겨진 뜻'(연출 김덕남·극본 오세혁) 프레스콜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헤이그 특사의 이위종 역을 맡은 허도영, 이상설 역을 맡은 박성훈, 이준 역을 맡은 이승재와 이위종의 연인 엘리자베타 역을 맡은 이연경, 유미 외에도 모든 출연진이 전막 시연을 위해 참석해 열연을 펼쳤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남)의 2017년 창작뮤지컬 '밀사-숨겨진 뜻'은 1895년 일본의 낭인들에게 명성황후가 시해당하고 1905년 러일전쟁에 승리한 일본이 고종을 위협하여 을사늑약을 체결하는 등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파견된 헤이그 특사 이상설, 이준, 이위종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밀사-숨겨진 뜻'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11일까지 공연한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