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9

'마녀의 법정' 오늘 첫방, 윤현민X정려원 '앙숙 케미' 터질까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연출 김영균 김민태, 극본 정도윤)이 오늘 첫 모습을 선보인다.

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출세를 위해 일하다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린 검사 마이듬(정려원)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함께 수사에 나서 사건을 해결하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특히, 여성아동범죄전담부라는 검찰청 내 가상 부서를 통해 흔히 등장하는 강력 범죄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과 아동 범죄에 대해 주로 다루며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의도다.
 
한편, 윤현민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서 "마이듬(정려원)과 여진욱(윤현민)의 통통 튈 수 있는 앙숙 케미"를 강점으로 꼽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오늘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