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5

문재인 대통령,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간섭 없는 지원 약속해"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을 방문했다.
 
이날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함께했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영화 '미씽'(감독 이언희)을 일반 관객들과 함께 관람한 문 대통령은 영화의 전당 비프힐 아주담담 라운지로 자리를 옮겼다.
 
문 대통령은 "과거의 위상을 되살리도록 영화제 운영을 전적으로 영화인들 자율과 독립에 맡기겠다는 약속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국제영화제 방문은 현직 대통령으로 처음이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작 75개국, 298편을 상영하며, 12일부터 21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메가박스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부산=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