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3

해빙기 빙판, 얼음익수 사고를 막기 위한 우리가족 백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매뉴얼. 생활 속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노하우 대공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가족 안전 백서가 함께 합니다. 
 
 
 


겨울 해빙기시 얼음위에 있다가 물에 빠졌을 때 행동요령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물건은 열쇠입니다. 열쇠는 비록 작지만 뾰족해서 얼음을 찍고 나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세가 가장 중요한데요. 평소처럼 걸으면서 나오게 되면 체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얼음이 깨져서 계속 빠지게 됩니다. 그럴 때는 몸의 체중을 분산시켜서 구르면서 나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반드시 걸어왔던 방향으로 굴러서 탈출해야 안전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얼음물에 빠졌을 때 이렇게 하세요. 
먼저 양팔을 얼음판 위에 올려 몸을 지탱해 가라앉지 않게 합니다.  
그 다음 소리를 질러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데요. 
이때 얼음 위로 탈출하려고 과도하게 움직이는 행동은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몸에 열이 발생하면 체온이 더 빨리 떨어져 위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리한 구조 활동이나 탈출을 시도하다가 얼음이 깨지게 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최대한 침착하게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익수자를 발견했을 땐 이렇게 하세요.먼저 꼭 주의해야 할 행동이 있습니다. 
 
절대 본인이 직접 들어가셔서 구조를 하면 안 되고요. 
먼저 119에 신고를 하시고 주변에 구조를 할 수 있는 막대기나 긴 줄, 부력이 있는 어떤 장비를 써서라도 사람에 던져 주면 구조시간을 단축 할 수 있습니다. 
구조한 후 물을 빼려고 익수자의 배를 누르면 기도 폐쇄의 위험이 있으니 절대 이런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구조자의 젖은 옷은 바로 벗기고 담요를 덮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줘야 하고요. 
최대한 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 시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는 2~3월에는 얼음의 두께가 얇아진다는 사실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해빙기 익수 사고를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얼음판 주변을 찾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행정안전부 안전한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