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9

[내일의 바다날씨 낚시지수 2월 20일 월요일] 전 포인트 바람 다소 강하므로 낚시 시 주의



한낮에 서울 6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는데요, 
낚시하기엔 어떤지 바다낚시지수와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인 낚시 지수입니다.
다행히도 출조 가능한 포인트가 많습니다. 
다만 바람은 전 포인트에서 강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먼저 서해안인데요, 
다섯 포인트 모두 초속 9m 이상의 바람이 불어 
캐스팅이 원만하지는 않겠습니다. 
신시도와 국화도의 파고가 낮으니까요, 
갯바위 낚시, 두 포인트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감성돔과 도다리 소식이 들려오는 남해안입니다. 
역시 모든 포인트에서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채비관리에 신경쓰시고요, 
이번 주는 소조기가 다가오면서 
우럭과 열기의 물때가 좋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의 ‘나쁨’ 두 포인트는 수온이 
다소 아쉽지만 출조는 가능합니다. 
역시 겨울 어종인 열기 선택하시는 게 좋겠고요, 
울산은 파고가 낮아 비교적 쾌적한 원투 낚시 예상됩니다.

끝으로 제주권입니다. 
세 포인트 중에는 바람이 약한 성산포가 
낚시하기 좋겠습니다. 돌돔의 물때가 좋은 시기니까요, 
간조와 만조가 교차하는 시간에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연휴가 끝나 한적한 낚시터 예상됩니다. 
편안한 휴식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