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4

제로백 1.3초 드론과 닛산 'GT-R' 대결의 승자는?


닛산의 'GT-R'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꼽힌다. 스포츠카 개발에 열을 올렸던 닛산이 이번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드론을 선보였다. 이름도 'GT-R 드론'이다. 

공개된 닛산의 'GT-R 드론'은 검은색 바디에 심플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4개의 프로펠로가 달려있다. 길이는 30cm에 무게는 700g이다. 이 드론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1.3초가 걸린다. 

닛산은 이 드론과 자사의 스포츠카를 대결하는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GT-R 드론'과 레이스를 펼친 차량은 3.8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GT-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