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5

[브릿지영상] '미스트리스' 한가인이 밝힌 '6년 만에 복귀 소감·1번 팬 연정훈의 응원'

 
배우 한가인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OCN 새 토일 미니시리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연출 한지승)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한지승 연출을 비롯해 배우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이 참석했다.
 
MBC '해를 품은 달'(2012)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가인은 "대본이 재밌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아직 아기가 어려 복귀하는 게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대본을 보다가 '재밌네'라고 느꼈고, 제가 이렇게 느꼈다면 시청자도 재밌을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의 응원도 잊지 않았다. '항상 응원해주는 1번 팬'으로 연정훈을 지칭한 한가인은 "항상 힘이 돼 주는 존재다. 연정훈의 육아 덕분에 안심까진 아니지만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국 BBC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28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