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3

[B토막]화해와 용서는 밥상에서!! …가족음악극 '템페스트'

겨울방학을 맞아 셰익스피어 로맨스 극을 쉽게 풀어낸 가족음악극 '템페스트'가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M시어터에서 열린다.


템페스트는 억울하게 무인도로 쫓겨난 밀라노의 공작 프로스페로와 요정 에어리얼이 펼치는 복수와 화해의 이야기이다. 서울시극단의 '템페스트'는 이야기의 기본 골격만 가져온 후 요리사 스테파노를 등장시켜 '밥상'을 통해 화해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아름다운 음악, 다채로운 안무 등으로 어려운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가족음악극 '템페스트'는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금요일 7시 30분, 토요일 5시, 일요일 2시 공연 종료 후에 배우들과의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철준 PD bestnews201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