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4

[브릿지영상] 방탄소년단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팬 아미 열정 덕분"

 
방탄소년단(RM,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컴백 기자간담회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RM은 "2년 연속 수상이고 톱 소셜 아티스트라는게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상명이기 때문에 그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상이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많이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생각했던 건 많은 팬분이 거창한 의미에서 '정말로 당신의 그런 것들이 우리의 인생을 바꿨다'고 얘기한 적도 있었고, '오늘 하루 정말 고됐는데 들으니까 좋아졌어요', '무대를 보니까 위로가 됐어요' 그런 말들이 크게 의미있게 다가왔다. 소셜이 사회에 관한 건데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돼 있는지 그런 것들이 소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빌보드 수상 소감의 의미를 전했다.
 
지민은 "어디를 가든 저희 아미가 빠지지 않고 나왔던 것 같다. 저희가 생각하기에 저희 팬분들은 가장 열정적이고 가장 자신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알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라는 생각이 들고 항상 저희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팬클럽 '아미'에 고마움을 전했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