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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TOUR & LPGA 골프웨어, 트렌드 ‘더 젊고 산뜻한 퍼포먼스 감각’ 이끌어

입력 2020-01-22 16:51 | 신문게재 2020-01-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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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PGA TOUR LPGA 골프웨어를 입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누비고 있는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사진=한세엠케이)

 

최근 골프 연령층이 젊어지면서 골프 웨어 트랜드도 변화하고 있다.

한세엠케이가 전개하고 있는 골프웨어 브랜드 ‘PGA TOUR & LPGA’는 트렌드를 젊고 영한 퍼포먼스 웨어 시장으로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해 프로골프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의류 후원을 통해 더욱 가시화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동안 골프는 나이 들어서 시작해 즐기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골프를 시작하는 연령층이 2030으로 젊어졌고,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디자인과 스타일에도 큰 변화를 몰고 왔다. 때문에 이들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한세엠케이는 프로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에게 옷을 입히는 마케팅 전략을 세웠고, 실행에 옮기면서 큰 효과를 보았다. 

 

장하나
PGA TOUR LPGA 골프웨어 입고 작년 10월 L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사진=한세엠케이)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지난해 메이저대회 1승 포함 5승을 올리며 상금과 평균타수 부문 1위와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한 고진영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장하나, 신인으로 3승을 기록한 임희정 등이 입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런 스타 마케팅을 통해 골프를 즐기는 젊은층 소비자가 대폭 늘어났고, 제품에 있어서도 젊고 기능성이 가미된 스타일리시 한 디자인이 각광받은 것으로 한세엠케이는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 이상을 기록한 4번째 한국 선수 김시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대현과 후원 선수 협약을 맺어 2020 시즌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세엠케이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시크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하는 블랙이 차지했다. 이어, 화이트, 레드 색상이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디자인의 경우 일상복과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이 선호 받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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