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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구팀, AI 국제대회 'BioASQ' 우승

입력 2020-09-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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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고려대 컴퓨터학과 연구진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연구팀. (사진제공=고려대)
고려대학교는 컴퓨터학과 연구팀이 의학·생물학 질문에 답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 경진 국제대회 ‘BioASQ’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1위에 올랐던 고려대 연구팀은 올해 대회에 정민별, 성무진, 김강우, 윤원진, 유재효 등 고대 대학원생과 김동현 박사(현대자동차 AIR Lab), 강재우 교수 등 7명이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고대팀이 참여한 BioASQ 8b Phase B챌린지는 주어진 논문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는 문제들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단답형 정답을 맞히는 ‘Exact’ 종목에서 총 5회의 평가회차 중 1위 4회, 2위 1회로 미국 매사추세츠대학(1위 1회), 중국 후단대(2위 1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답을 하는 ‘Ideal’ 종목에 출전해 5회 중 1위 3회, 2위 1회로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호주 맥쿼리대를 제치고 우승하며 두 종목을 석권했다.

이번 결과는 AI 모델 BioBERT(고려대), BART(facebook)를 이용해 얻은 성과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고려대 연구팀은 “의생명 도메인의 텍스트를 학습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의생명 질의응답 시스템의 성능을 유의미한 수준까지 큰 폭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사람이 읽기에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 AI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임상적으로 유의한 의사결정 지원 도구를 개발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지난 23일 열린 온라인 BioASQ워크샵에서 발표됐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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