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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세권 연내 2500가구 분양 이어진다

입력 2021-12-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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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제공=반도건설]


올해 KTX신경주역세권에서 25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경주역세권은 경주 최초,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경주역세권에서 12월까지 256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먼저, 반도건설이 가장 많은 1490가구를 분양하며, 대창건설 549가구, 새천년종합건설 522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지난 10월 공급된 945가구 규모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이 완판에 성공했다.

신경주역세권은 총 사업면적 53만여㎡에 2400여억원이 투입되는 경주 최초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계획인구는 총 6300여세대, 1만6000명에 달한다. 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선(청량리~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10~2021.10) 경주시 3.3㎡당 평균 매매가는 811만원에서 1017만원으로 25.4% 상승했다. 이는 경북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평균 상승률인 13.68%를 상회하는 수치다.

미분양가구수도 빠르게 소진 중이다. 지난 2020년 1월 경주의 미분양가구는 1668가구였지만, 올해 1월 277가구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9월) 미분양가구는 119가구로 꾸준히 감소하는 중이다.

반도건설은 오는 12월 신경주역세권 B4, B5블록에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 규모다.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용지가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 지원용지에 대형마트 유치를 추진중에 있다.

같은 달 대창기업은 신경주역세권 B1블록에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전용면적 59~84㎡ 54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새천년종합건설은 신경주역세권 B6블록에 522가구를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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