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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英 브릿어워즈 수상 불발

입력 2022-02-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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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_2021 AMA_레드카펫_단체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국 ‘브릿어워즈’ 수상이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8일(현지시간)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개최된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로 소개됐지만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한국계 가수 앤더슨 팩이 구성한 듀오 실크 소닉에게 트로피를 양보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브릿어워즈의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올해에는 ‘버터’의 장기 흥행과 더불어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의 인기로 아바, 모네스킨, , 워 온 드럭스 등과 함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콜드플레이 역시 ‘베스트 록/얼터너티브 액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샘 펜더에게 밀려 수상은 하지 못했다.

1977년 시작된 브릿 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다. 후보는 1000명 이상의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회원 투표로 선정된다.

방탄소년단이 후보로 오른 인터내셔널 부문은 1980년대 후반 신설돼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했다. 솔로 부문은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 그룹 부문은 U2, R.E.M. 본조비 등이 받았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올해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정규 4집 ‘30’을 발표한 팝스타 아델이 ‘마스터카드 앨범 오브 더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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