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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경북도내 장애인 가운데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청사. 사진=이재근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 내 등록장애인이면서 장애인 통합복지카드(통행료할인카드) 소지자 대상으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보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보급사업”은 경상북도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간 협약을 통해 2020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말기 대당 95만원[25만원(경북도·시·군) + 70만원(도로공사)]과 배송비(3000원)를 대상 장애인에게 지원한다. 또한 2022년에 의성군에 배정된 지원대 수는 40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기존 수혜자는 지원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대구·경북 관내 47개 영업소와 충북본부 2개 영업소*(상주, 북상주)에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및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통합복지카드 사본, 차량등록증 및 주민등록상 실 거주지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주민등록증 또는 등본 사본 등)가 필요하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2년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보급사업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일괄 홍보 및 안내하여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