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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고객의 금융자산, 거래내역, 연금정보 등의 금융투자 정보를 통해 KCB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에서 고객의 소득정보,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 납부정보 등을 통해 신용점수를 향상 시켜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방식에 더해 고객의 금융투자정보를 종합분석해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 받는 방식이다. 신한금융투자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와 KCB의 협업 및 연구를 통해 출시됐다. 양사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챕터와 KCB 상품개발부는 금융투자정보와 신용점수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신용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공동연구에서는 신한금융투자 자산보유 고객에 대해 KCB 신용점수에 가점 부여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됐다.
이로써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21년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최초로 신용점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조회’ 서비스를 출시한 이어 개인이 본인의 신용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하게 됐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는 개인고객의 대출 이자비용 감소, 연체관리 등 실질적인 신용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은 “기존에 없던 금융투자정보와 신용점수간 연관분석을 통해 금융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추후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결합해 고객의 투자경험을 다채롭게 확대하고, 더 나아가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