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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정승환, 코로나19 확진 판정…“‘더쇼’ 녹화 스케줄 취소”

입력 2022-08-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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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정승환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그룹 ATBO 멤버 정승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IST엔터테인먼트는 “ATBO 정승환이 오늘 새벽 가벼운 감기 증세를 느껴 오전 중 PCR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승환은 SBS M ‘더쇼’ 녹화를 앞두고 컨디션 이상을 느껴 수 차례 자가 키트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환을 제외한 ATBO 멤버 6인은 자가 진단 키트를 통해 코로나19 음성반응을 확인했지만, 9일 녹화가 예정됐던 ‘더쇼’ 출연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정승환을 제외한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잠복기를 고려하여 이후로도 컨디션 체크 및 코로나19 검사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정승환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당분간 치료와 건강 회복에전념할 예정으로, 추후 ATBO의 스케줄 이행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7일 데뷔한 ATBO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 IST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7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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