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조하연 이사장(왼쪽)과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최송희 회장(오른쪽)이 23일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도남선 기자 |
한국미디어연합은 지난 23일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23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프리미어호텔 3층 연회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대 소상공인 공동사업 추진’을 골자로 소상공인연합회 연계 사업 공동 추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하연 한국미디어연합 이사장은 “현재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이 다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송희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IMF 때보다 더 힘든 위기를 겪고 있다”며 “정부에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번 한국미디어연합과의 협약을 통해 더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답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다. 이들은 소상공인의 의견을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정책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송희 회장은 지난 7월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제4기 집행부 발대식에서 신임 회장으로 위촉됐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