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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제공 |
대구시가 추석 당일과 다음 날에 시내버스를 25% 정도 감회 운행한다.
최근 3년간의 추석 연휴 시내버스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35~67% 정도 이용객이 감소했다. 특히 추석 당일과 전ㆍ후일은 46~67% 정도로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휴일과 공휴일에는 평소 평일 대비 18% 정도를 감회 운행하고 있으나. 이번 4일간의 명절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의 큰 감소가 예상되는 오는 10일에서 11일은 18%에서 25% 정도로 확대해 감회 운행을 시행한다.
이번 감회 운행으로 시내버스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명절 휴식일 부여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감회 운행에 대한 안내는 노선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두드리소(053-120) 및 대구시 버스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내버스 감회 운행은 시내버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시내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