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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총선서 다수당 위상 확립… 대통령 지지도 40% 육박 국정 안정도 회복 중”

입력 2022-12-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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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정진석<YONHAP NO-2206>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회의 및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내후년 총선에서 기필코 반드시 다수당 위상을 확립함으로써 국정을 위해서 또 국민의 안녕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활짝 여는 데 반드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당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점차 당이 안정화의 길로 찾아가고 있다. 최근 들어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사고도 있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0%에 육박하는 등 국정도 안정을 회복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향후 당 조직 강화를 위해 사고당협 68곳에 위원장을 임명하고 당무감사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이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국정철학을 빨리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헌법에 기초한 법치주의가 국정철학이 되는 게 어떻겠나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또다른 당부할 것은 ‘대화 정치’”라며 “야당 의원 중에서도 합리적이고 건전한 분들이 많이 계실 걸로 생각한다. 예를 들면 중진 의원들 간의 모임도 자주 하고 의원들이 개개인 차원에서 대화를 많이 나눠서 여야가 대화, 협치를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 정치가 책임정치가 되지 않고는 국민을 하나로 화합하지 못할 것이고 국민 신뢰를 받기 어려울 것이다. 이태원 참사를 보면서도 그 생각을 했다”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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