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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온라인 교육시스템 도입 후 학습 소통량 2배 높아져

입력 2023-01-12 15:03 | 신문게재 2023-01-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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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은 12일 “지난해 상반기 자사의 서비스를 사용한 연세대학교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학내 소통 문화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2021년 봄 학기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LearnUs(런어스)를 구축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또 2022년 봄 학기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을 도입해 런어스와 시너지 효과를 모색했다. 지난 봄 학기 도입 효과 분석을 통해 연세대학교 교수진은 런어스와 클라썸을 함께 사용했을 때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 등 소통량이 약 80% 증가하고, 배움을 나누는 협력 문화가 확산됐으며 특히 질의응답 환경의 효율화를 통해 교수진의 업무 부담이 감소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연세대 생활과학대학 송주현 교수는 “교수나 조교에게 문의하는 질문에도 학생들이 먼저 답변을 남겨 문제를 해결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학교는 일반인 대상 비학위과정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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