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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잔’ 김승진, 솔로 이유 고백 “35년간 연애 경험 전무…父 무서웠다”

입력 2023-01-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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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승진이 오은영을 만나 아직도 솔로인 이유를 털어놓는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고교생 당시 데뷔곡 ‘스잔’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승진이 등장해 오은영 박사와 상담한다.

채널A 측은 25일 ‘55년동안 연애 경험이 딱 한번? 부모에게 상처 입었던 모든 금쪽이들을 위한 한마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에 등장한 김승진의 고민은 50대의 나이에도 이성과의 만남이 어렵다는 것.

“인생에 연애를 딱 한 번 해봤다”는 그는 스무살에 결별한 연인 이후 35년째 솔로라고 고백해 패널들을 놀라게 한다.

김승진은 “아버지가 교제를 허락하지 않았다”며 “아버지가 무서웠다. 저녁 9시 통금 시간을 넘으면 안됐고, 조금 틀어지면 매를 들고 그랬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저는 아버지를 사랑한다. 엄하기는 하셨지만 저 없이는 못 사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성숙한 사랑이 아니었다. (부모님이) 싫어한다고 해서 승진 씨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조언한다.

한편 김승진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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