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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초 일류도시 인천 만들기' 가동...뉴 홍콩시티 프로젝트 가능성 확신

주홍콩 유럽ㆍ미국 상공회와 간담회 갖고, 인천의 강점ㆍ잠재력 강조

입력 2023-03-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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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홍콩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홍콩을 방문해 홍콩진출 금융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인천시 제공
뉴 홍콩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홍콩 출장길에 오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인천의 강점과 잠재력을 통해 뉴 홍콩시티 가능성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핵심공약 사항인 뉴 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이 홍콩을 넘어서는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서비스와 첨단산업·해양항공·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미래 전략을 마련하고 도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홍콩 출장 마지막 날 홍콩 주재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갖고, 유럽·미국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첫 일정으로 1977년 설립된 주홍콩유럽상공회의소(유로참 홍콩)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럽은 홍콩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 중 하나로 현재 2000여 개의 유럽 기업들이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들 유럽 기업들은 오징어게임, 방탄소년단(BTS) 등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반면, 한국 특히 인천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서는 관심과 인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의 강점과 잠재력 등 최적의 기업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반도체·신재생에너지·항공·로봇 등 첨단산업 육성, ▲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총 15개의 제조 첨단산업단지, ▲항공·항만·육로의 물류·교통 인프라, ▲경제자유구역에 조성돼 있는 외국인 편의의 정주환경과 각종 제도개선 및 경제자유구역 확대 등 인천의 성장 잠재력을 피력했다.

이냐키 아마테(I?aki Amatee) 유로참 홍콩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등 세계적인 신흥산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인천의 강점을 잘 알게 됐고 홍콩과 같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제 조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우스 슈어만 부회장은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조세감면 등 실질적인 제도들의 개선이 뒷받침 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 시장은 “홍콩의 국제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고, 핀테크, 디지털 금융 등 국제금융환경의 다변화 속에서 인천의 금융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로 확장·이전하는 것과 함께 녹색기후기금(GCF)·세계은행 한국사무소와 같은 인천 소재 국제금융기구의 활용 등 인천 여건에 맞는 금융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69년 설립된 암참 홍콩은 현재 홍콩 기반의 미국기업 1200개 회원사를 지원하고 있다.

암참과의 간담회에 이어 유정복 시장 일행은 홍콩 정부 관계자와 함께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조성 배경과 운영상황 등을 설명 듣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청취했다.

란타우섬 북동쪽에 위치한 베니스베이만을 매립해 조성한 홍콩 디즈니랜드는 2005년 개장했다. 홍콩 정부와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약 18조 원을 합작 투자해 32만㎡(약 97,000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한 디즈니 파크다.

모든 일정을 마친 유정복 시장은 “뉴홍콩시티는 국제비즈니스 도시인 홍콩과 유사한 환경을 가진 인천이 홍콩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출장에서 홍콩 현지의 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인천의 강점과 함께 뉴홍콩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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