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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중공업의 협업분야. (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 모집은 일반과제(트랙1)과 협업과제(트랙2)로 구분해 모집하며 대기업 협업 과제는 국내 대기업 7곳이 참여한다. 경남지역 주관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중공업과 함께 협업과제를 진행한다.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과제는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중공업과 공동으로 협업할 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 기술검증(POC) 등 최종 공동 사업화를 목표로 협업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조선 산업 스마트야드 구축을 목표로 생산시스템, 로봇·자동화, 차세대 조선·해양, 안전·환경 분야에 10개사 내외로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기업에게 팀당 최대 3억원(평균 1억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상시 기술검증(POC), 연구소 및 현장 전문가의 1:1 멘토링 등의 지원한다.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내 건조 중인 선박 내·외부와 생산 설비 및 현장, 연구 시설 전 영역을 테스트베드(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시스템, 설비)로 제공 할 예정이다.
후속 지원은 우수기업 대상 후속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지원과 자체 공모전 참여 추천 및 조선해양산업 EPC(설계·조달·시공)세미나, 그린·디지털 선박 세미나, 학회 등 글로벌 고객사 참여 테크 세미나 제공을 지원한다.
해당 모집과 관련해 오는 9일 오전10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6층에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삼성중공업 관계자가 직접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설명을 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신청은 3월 20일까지 창업 지원 포털 ‘K-스타트업’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