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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일 조합장선거 9명 당선 확정

무투표 2명 당선...현직 7명중 5명 성공

입력 2023-03-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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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9개조합장 38
(왼쪽부터 무작위) 3월8일 당선된 신상철, 강영희, 김병민, 김기주, 이충열, 고진국, 임유수, 장경일, 안종수 조합장 순


세종시선거관리위원는 8일 제3회 조합장 선거에서 총 유권자(조합원) 1만2230명 중 9228명이 투표해 75.5%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서세종농협 김병민 조합장과 세종시산림조합 안종수 조합장은 무투표로 당선됐고 7개 조합장중 현직 조합장 5명이 당선되고, 2명은 새로운 인물이 당선됐다.

세종시 전체 9곳 중 남세종농협 후보가 가장 많았던 4명이 치열한 경쟁속에 신상철(68) 현 조합장이 득표율 47.65%로 4선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지천호 22.94%, 이명복 15.86%, 박종설 13.52% 순으로 득표율을 보였다.



조합장 당선 사진
8일 (왼쪽부터) 장경일·임유수·고진국· 강영희· 신상철· 김기주·안종수·이충렬·김병민 등이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돼,이들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세종시선관위 제공


세종중앙농협은 임유수(70) 후보가 득표율 67.88%로 당선됐고 조치원농협은 장경일(58)후보가 54.42%로 성공했고, 세종전의농협은 고진국(73) 후보가 80.92%인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동세종농협은 지역내 유일한 여성 후보인 강영희(62) 현 조합장이 50.68%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전 시의원 장승업(67), 윤상구(67) 후보는 쓴 고배를 마셨다.

세종동부농협은 김기주(52)최연소 후보가 69.49% 득표율로 김정봉(65), 사석배(75)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세종서부농협은 전 시의원 이충열(62) 후보가 득표율 69.72%로 송복현(65), 윤대근(56)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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