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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주총서 임종룡 회장 선임…“지주 체제 정상화 주력”

입력 2023-03-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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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지주 신임 회장 내정자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신임 회장 내정자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금융그룹이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룡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룡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임 내정자의 대표이사 회장 선임 안건이 승인됐다.

이로써 우리금융 임종룡호가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임 회장은 이날 회장 정식 취임을 앞두고 첫 출근길에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일, 지주 체제를 정상화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분기배당 조항 신설, 내부통제관리위원회의 감사위원회 통합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 정찬형·윤수영·지성배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승인됐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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